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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장학금은 어떤 것인가요? 
(주)멘앤티(브랜드명: 구퍼스)가 조지아주립대학(VSU)에 추천한 학생은 입학에서 졸업할 때까지 장학혜택을 제공받는 것을 말합니다.

왜, K장학금인가요?
미국 주립대학 장학금 프로그램을 2005년부터 시작하여, 20년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당시 지인이 구리에서 부부가 부동산업을 하고 있었고, 자녀의 고교 성적이 좋지 않아 장학금 이야기를 했습니다. 장학금으로 유학을 보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자녀는 유학 준비를 하고 장학금 전형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당시는 환율이 낮아서 학비, 기숙사비, 식대를 포함하여 1천만원 남짓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집에 형제가 있는데 역시 학업 성적이 좋지 않았던 형도 장학금 프로그램에 조인하였습니다. 누가 보면 부자인 줄 알겠지만 사실 그 분들은 그냥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한 부동산 대표로서 큰 부의 소유자는 아니었습니다. 큰 아들은 지금 노스 케롤라이나에 있는 한 사립대학교에 교수로 있고, 동생은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둘 다 행복한 가정을 꾸린 채 말입니다.
전주에 있는 한 학부형은 바닷가 어시장에서 역시 부부가 횟집을 운영하고 하면서 유학을 뒷바라지 하였고, 경남북도 고창에서 농사를 짖는 자녀도 있었습니다. 한 학생은 장학금을 받는데도 학비 낼 때 고민이 가득한 학생도 있었습니다. 당시 나에게는 매년 3명의 학생을 추천하면 학비 50% 장학 혜택보다 더 많은 In State Tuition 장학생 추천권이 있었습니다. 나는 해당 학생에게 추천해서 어찌어찌 졸업 한 학생도 기억에 남습니다.

미국 주립대학 장학금은, 
꿈은 있는데,
나 때는 우리 가정을 잘 사는 가정으로 거듭나고 싶은데,
성공하고 싶은데,
현실이 따라주지 않아 막막한 학생에게 크나큰 기회가 된 것은 명확한 사실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누가 뭐라고 해도 이 대학 저 대학 하지 않고 오직 확실한 계약 관계 속에서 장학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만으로 이러한 학생에게 기회를 제공한 것은 나의 판단 덕이었습니다.
나는 이 프로그램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런 마음으로 미국대학과 관계를 맺어가고 있답니다.
나는 어려운 학생에게 큰 기회가 된 장학금 프로그램 20주년을 앞두고 성의 첫 자를 따서 K장학금이라고 호칭하기로 하였습니다. K장학금 제공자는 K씨가 아니고 대학입니다. 그러나 K씨만 장학생을 추천할 수 있는 계약서를 가지고 있기에 K장학금이라고 호칭을 하게 된것입니다.
물론 참가학생 중에는 조지아텍이나 UGA(전미 40위권 대학)으로 편입하여 졸업한 학생도 어림잡아 90명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이 학생들은 어느 유학생들처럼 유학경비를 많이 지불했을 것입니다. K장학금은 어려운 학생에게는 경제적인 역할로 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경제적인 것보다 초 일류 대학을 졸업하고 싶은 학생에게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발도스타주립대는 1980년 대부터 조지아텍과 일종의 2+2 프로그램인 REPP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조지아텍 편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비 공대생들은 전미 40위권 대학인 UGA로 편입을 합니다.
이처럼 K장학금은 다양성을 추구하되 중심은 언제나 경제적인 기회제공이라는 철학에 흔들림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K장학금을 통해 선진국에서 선진 학문을 배우고 익혀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K장학금 수혜 학생은 500명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 모두가 장학금 혜택을 졸업할 때까지 받고 있으며, 최소 US$22,545의 장학 혜택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K장학금의 탄생 배경과 의미에 대한 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